고창 11

청보리밭. 2

하늘과 땅의 경계선, 오로지 푸르름만 있는 그 곳, 고창 청보리밭의 유혹은 상큼했다. 본 이상 떨쳐버릴 수 없었다. 도시민의 답답한 가슴 속을 활짝 열어 제쳐주는 고창 청보리밭으로의 여행을 떠났다. 선운사와 복분자로 유명한 전라북도 서해안에 위치한 고장이다. 광활한 보리밭이 평평한 논에 펼쳐져 있었다면 밋밋했을텐데, 아름다운 멜로디 처럼 오르막과 내리막의 선율이 적절히 어우러진 고창 청보리밭은 그래서 전국 대표 청보리밭으로 자리매김했다. 보리나라 학원관광농원이 운영한다. 고(故) 진의종 국무총리의 장남 진영호 대표가 일궈오면서 전국민 ‘축제 의 장’으로 만들었다. 진 대표는 고창청보리밭 축제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고창 2013.09.15

청보리밭. 1

① 서해안고속도로 고창IC로 나오셔서 무장면 방면(고창시가지 반대 방향)으로 오시면 됩니다. 모든 도로교통안내 표지판에 관광명소인 "고창 청보리밭"이 표기되어 손쉽게 오실 수 있습니다. ② 호남고속도로 정읍I.C에서 고창방면 22번 국도 이용 흥덕에서 23번 국도를 따라 고창도착 795번 지방도로를 따라 무장을 거쳐 공음쪽으로 4Km 진행 좌측으로 군도 4호선인 선동 방면의 도로를 따라가면 행사장 도착 ①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①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에서 고창행 버스이용 (평균 50분 간격) ② 고창 고속터미널에서 무장행 지방버스로 환승 (평균 20분 간격) ③ 무장에서 군내버스(공음 방면)를 이용하여 선산에서 하차(행사장까지 약 10분 소요) 무장에서 택시 이용 (거리 6 Km 요금 약 7,000..

고창 2013.09.15

선운사 도솔암.1

전북 고창, 도솔산(또는 선운산이라고도 한다) 북쪽 기슭에 자리한 선운사(禪雲寺)는 조계종 제24교구 본사로,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이 창건했다는 설과 위덕왕 24년(577년) 백제의 승려 검단(檢旦,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가장 오래된 조선 후기의 사료에는 모두 진흥왕이 창건하고, 검단이 중건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1707년 쓰여진 '도솔산선운사 창수승적기(創修勝蹟記)'에 다음과 같은 선운사의 창건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진흥왕은 왕위를 버린 첫날 밤에 좌변굴(左邊窟; 진흥굴)에서 잠을 잤다. 꿈 속에서 미륵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것을 보고 감동하여 중애사를 창건하고 다시 이를 크게 일으켰는데, 이것이 선운사의 시초라고 한다. 한창 때는 암자 89개, 당우 189채..

고창 2013.09.15

선운사. 5

고창 선운사 도솔암 금동지장보살좌상(高敞 禪雲寺 兜率庵 金銅地藏菩薩坐像)은 청동 불상 표면에 도금한 불상으로 선운사 도솔암에 모셔져 있다. 머리에는 두건(頭巾)을 쓰고 있는데, 고려 후기의 지장보살 그림에서 보이는 양식이다. 이 보살상은 선운사 금동보살좌상(보물 제279호)과 두건을 쓴 모습, 목걸이 장식, 차분한 가슴표현 등에서 서로 닮았지만, 이마에 두른 띠가 좁아지고 귀를 덮어내리고 있지 않으며 용모 등에서 수법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지장보살은 다른 불상들과 달리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으며,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둥근 얼굴은 단아한 인상이며, 목에서 어깨로 내려가는 선은 부드럽다. 상체나 하체 모두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띠를 매고 배가 들어가는 등 사실적으로 표현하..

고창 2013.09.15

선운사. 4

[불교]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도솔산에 있는 사찰. 백제 때, 서기 577(위덕왕 24)년 검단 선사(黔丹禪師)가 창건하였으며, 몇 번의 중수 끝에 오늘에 이르렀다. 주요 문화재로는 금동 보살 좌상(보물 제279호) 외 다수가 있다. 전북 고창, 도솔산(또는 선운산이라고도 한다) 북쪽 기슭에 자리한 선운사(禪雲寺)는 조계종 제24교구 본사로,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이 창건했다는 설과 위덕왕 24년(577년) 백제의 승려 검단(檢旦,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가장 오래된 조선 후기의 사료에는 모두 진흥왕이 창건하고, 검단이 중건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1707년 쓰여진 '도솔산선운사 창수승적기(創修勝蹟記)'에 다음과 같은 선운사의 창건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진흥왕은 왕위를 버..

고창 2013.09.15

선운사. 3

선운사를 봄에 찾는다면 반드시 선운사초입의 계곡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신록이 계곡물에 비쳐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해낸다. 특히, 아침나절에 가볍게 물안개라도 끼면 환상의 모습 그 자체다. 선운사 동백숲은 대웅전뒤쪽 산자락에 길게 늘어서 있다. 때문에 선운사에 들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어른 26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 1200원이며, 주차료가 2000원이다 자가이용 : 서해안고속도로->선운사나들목->국도22번(부안 방향)->오산저수지 ->반암삼거리 우회전 ->2.8km 직진후 좌회전->선운사 자가이용 : 호남고속도로->정읍나들목->정읍시내 반대편 도로 진입후 1.8km 직진 -> 국도22번과 국도29번->주천 삼거리->국도 22번 ->고창/흥덕방향->흥덕검문소 우회전(국도 22번)->오산저..

고창 2013.09.15

선운사. 2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도솔산(兜率山)에 있는 절.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本寺)이다.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의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577년(위덕왕 24)에 백제의 고승 검단(檢旦,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1707년(숙종 33)에 쓰여진 <도솔산선운사창수승적기 兜率山禪雲寺創修勝蹟記>는 전자의 설을 취하고 있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창건설화를 기록하고 있다. 신라의 진흥왕은 왕위를 버린 첫날밤에 좌변굴(左邊窟:진흥굴, 도솔암 밑에 있다.)에서 자다가 꿈속에서 미륵삼존불(彌勒三尊佛)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것을 보고 감동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하였으니 이것이 이 절의 시초라고 하였다. 이 창건설화는 진흥왕이 만년에 왕위를 버리고 출가했다고 하는 사실에 따라 형성되었겠지..

고창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