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6

쌍계사입구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금강문. 금강문은 일주문 다음에 통과하는 문으로 불법수호와 속세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장소를 말한다. 전남 구례읍에서 21km 지점,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리에서 운수리까지의 6km 구간에는 벚꽃나무가 줄지어 서 있고 바로 이곳 지리산 남쪽기슭에 신라 성덕왕 21년(722년)에 의상대사의 제자 삼법스님이 창건한 쌍계사가 있다. 처음 이름은 옥천사였으나 그 후 문성왕 2년(840년)에 진감선사가 대찰로 중창시킨 후 887년 정강왕이 선사의 도풍을 앙모하여 '쌍계사'로 개칭하였다.

하동 2013.08.22

화개장터

경상남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군. 인구 약 5만 3천여명. 한자 그대로 섬진강(河)의 동쪽(東)에 자리잡은 동네다. 하동 서편의 섬진강을 경계로 전라남도 광양시와 구례군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경상남도 함양과 산청, 동쪽으로는 진주시와 사천시, 남쪽으로는 남해대교를 건너 남해군이 있다. 2 역사 ¶ 삼한 시대에는 변한 12국의 하나인 낙노국(樂奴國)에 속하였다. 이후 한다사군이었다가 757년 신라 경덕왕 때에 하동군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하동현이라고 하였다가, 조선시대인 1414년(태종 14)에 남해현을 합하여 하남현이라 하였다. 1895년(고종 32) 진주부 하동군이 되었다. 그러다가 이듬해인 1896년 경상남도 하동군이 되었다. 1906년 진주군 청암면, 옥종면이 편입되었다. 1915년에는..

하동 2013.08.22